[기독일보 장세규 기자] 이집트 콥트교 교황 타와드로스 2세가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총무 김영주 목사)가 지난 15일 보낸 위로편지에 답신을 보내왔다.
23일 NCCK에 따르면 교황 타와드로스2세는 답신에서 먼저 '고통 중에 있는 콥트교회를 위해 기도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한 뒤 '미움과 반목의 공격으로부터 생명을 보호하고, 세상의 평화와 안전을 위해 계속해서 함께 기도하자'고 말했다.
NCCK는 지난 17일 이집트 기독교인 콥트교 교황 타와드로스 2세에게 IS(이슬람국가)에 의한 21명의 참수당한 것 대해 연대의 뜻을 나타낸 서신을 보내 위로의 뜻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