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일보 김종엽 기자] 유가 하락의 영향으로 다음 달부터 도시가스 요금이 10% 가량 내려간다.
다음 달부터 도시가스 요금이 서울지역을 기준으로 10.1% 인하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오는 3월 1일부터 도시가스 요금을 평균 10.1% 인하할 계획이라고 15일 밝혔다.
이는 올들어 지난 1월(5.9%)에 이은 두 번째 요금 인하로 도시가스 공급 역사상 가장 큰 폭의 인하 수준에 해당된다.
산업부 관계자는 "향후에도 유가하락으로 인한 원료비 인하요인이 발생하면 이를 즉각 도시가스 요금에 반영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