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일보] 금요일인 13일은 아침은 전날보다 더 춥겠지만 낮에는 기온이 크게 오르며 일교차가 10도 안팎으로 나 건강에 주의해야겠다.
기상청은 이날 중국 상하이 인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고 예보했다.
오전 7시 현재 서울 기온 -6.3도 체감온도는 -9도선에 머물러 있고요, 낮에는 서울 기온 3도까지 오르겠다.
쾌청한 가운데 가시거리가 20km 안팎까지 트여있고, 종일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다.
대기질 지수도 전국이 보통 단계로, 미세먼지 걱정도 안해도 되겠다.
다만, 건조특보가 확대돼 영동과 영남과 전남 여수에 이어서 경기 남부, 또 충북 일부까지 내려졌다.
그밖에 지역도 대기가 점차 더 건조해지겠고, 바람도 다소 강하게 불 것으로 보여 화재가 발생하기 쉬운 조건이다.
현재 기온은 어제 같은 시각보다 2도~많게는 7도 가량이나 낮다.
낮 기온은 어제보다 조금 높아 서울 3도, 대전 5도, 광주 6도, 부산 7도로 예상된다.
주말인 14일은 다시 예년보다 포근한 날씨를 되찾겠고, 대체로 맑아서 나들이 즐기기에 무난하겠다.
다만 수도권과 영서 지역에는 한때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살짝 떨어지거나 눈이 날리겠다.
주일 낮에 제주도와 전남해안을 시작으로 밤사이에는 전국적으로 비가 확대돼 월요일 오후까지도 비가 이어지겠다.
기상청은 설 연휴동안에는 내내 맑고 큰 추위 없을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