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위사업비리 정부합동수사단(단장 김기동 고양지청장)은 29일 STX그룹의 금품로비 의혹과 관련해 정옥근(63) 전 해군 참모총장을 체포했다.
합수단은 법원에서 미리 발부받은 체포영장을 이날 오후 자택에서 집행하고 신병을 강제로 확보했다.
앞서 합수단은 지난 28일 윤연(67) 전 해군작전사령관과 정 전 총장의 장남, 요트앤컴퍼니 공동대표 A씨 등 3명을 체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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