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일보] 「동성애조장 국가인권위법 개정 백만인 서명 운동」이 27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3간담회실에서 제 2차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발제한 선민교육학부모연합 이재흥 상임대표는 "동성애를 허용하면 가정이 무너진다. 가정이 무너지면 생명도 무너지게 된다. 가정과 생명은 서로 뗄 수 없는 불가분의 관계이다. 이를 방관하면 붕괴된 가정이 다른 가정에 그리고 사회와 국가에까지 심각한 문제를 야기시킨다"며 "헌법을 파괴하고 국가 및 가정의 질서를 파괴하는 이 동성애 현상은 무조건 막아야하고 기존의 동성애자들은 치유 회복을 통하여 그 수를 감소시켜야 한다. 이를 위하여 온 국민과 국가가 합력하여 더 이상 증가하지 않도록 거국적으로 추진해야 할 것이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어 "이미 성적취향으로 동성애조항이 정상적인 것처럼 명시되어 있는 학생인권조례, 지방자치단체들의 시민인권헌장, 국가인권위법에서 해당 조항을 삭제하는 것이 시급하다"며 "이러한 동성애 옹호 조항들은 최상위법인 헌법36조(양성평등적 가족)에서 의미하는 내용에 극히 반한 것으로 위헌적인 내용이기 때문이다"고 지적했다.
이날 교육과학교를사랑하는학부모연합 김순희 대표는 "잘못 만들어진 국가인권위법에 의해 국가가 정책적으로 동성애를 조장하고 있어 문제가 되고 있다. 아직 학부모들이 동성애의 폐해에 대해 잘 알지 못하고 있다. 앞으로 동성애 확산을 막기 위해 학부모들이 적극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나라사랑바른학부모실천모임 방자경 대표는 "동성애로부터 우리의 아이들을 지키는 것이 모든 부모들의 한결같은 마음이다. 동성애의 폐해를 잘 알지 못하기 때문에 학부모들이 나서지 않고 있다"며 "트위터나 페이스북과 같은 SNS를 통해 학부모들에게 적극 알려야 한다"고 호소했다.
반국가교육척결국민연합 이계성 공동대표는 "동성애를 옹호 조장하는 사람들을 보면 대다수가 통진당, 전교조, 새민련 등 좌파들이다. 좌파들이 왜 동성애를 확산시키는데 앞장을 서고 있는가? 그것은 대한민국의 전통적 가치 체계를 흔들고 사회를 혼란에 빠뜨리려 정치적 이득을 보려는 숨겨진 의도가 있기 때문이다.국민들이 그것을 깨달아야 한다"며 "특히 전교조가 만든 보건 교과서를 보면 동성애의 보건상의 폐해는 전혀 다루지 않고 아름다운 사랑으로 묘사하고 있다. 교과서에 동성애를 긍정적으로 묘사하는 내용이 즉시 삭제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현재「동성애조장 국가인권위법 개정 백만인 서명 운동」 참여한 단체는 ▲개발제도개혁시민행동 ▲거룩한대한민국네트워크 ▲건강한사회를위한국민연대 ▲건국회청년단 ▲건전신앙수호연대 ▲결혼친화상담봉사회 ▲공교육살리기학부모연합 ▲교과서문제기독교대책위원회 ▲교육과학교를사랑하는학부모연합 ▲교육사회책임 ▲기독교문학인연대 등 총 73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