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날씨] 전국 대체로 맑음…곳곳에 안개

환경·날씨
편집부 기자

[기독일보] 주말인 24일 전국이 대체로 맑고 포근하겠지만, 낮 동안 연무(안개에 먼지가 뒤엉킨 현상)나 박무(옅은 안개)가 끼는 곳이 나타나겠다.

기상청은 이날 오전 강원도 영동을 제외한 중부지방과 서해안에는 구름이 많이 끼어있며, 일부 남부 내륙지역에는 안개가 낀 곳도 있겠다고 예보했다.

그러나 남해상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으면서 점차 맑아지겠다. 중부 일부 지방에만 오전까지 구름이 많겠다.

이날 기온은 평년을 웃돌며 큰 추위도 없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당분간 찬 공기가 크게 남하하지 못하면서 평년보다 높은 기온분포를 보이겠다"고 내다봤다.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0.5~2.5m로 일겠다. 동해안에는 너울로 인해 파도가 방파제나 해안도로를 넘는 곳이 있을 것으로 보여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겠다.

미세먼지(PM10) 농도는 강원도 영서가 '나쁨(일평균 81~150㎍/㎥)' 수준을 보이겠다. 그 밖의 권역은 '보통(일평균 31~80㎍/㎥)'을 기록할 것으로 예보됐다.

다만 수도권과 충청권의 경우 오후부터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의 농도가 나타날 가능성이 있겠다.

다음은 24일 지역별 날씨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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