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일보·선교신문 이지희 기자] GMS 선교센터 예배당 입당감사예배가 오는 27일 오전 11시 경기도 화성시 팔탄면 월문리 GMS 선교센터에서 진행된다.
예장합동 총회 GMS 이사회(이사장 김재호 목사)는 30여 년 된 예배당 건물이 낙후되자 건축위원회를 조직, 약 174평 규모의 예배당(지하 1층, 지상 1층)을 신축하기로 하고 작년 4월 기공예배를 드렸다. 예배당은 그동안 신임 선교사 훈련, 선교사 재교육, 선교사 임명식 등에 사용됐으나 시설이 낙후돼 GMS 이사와 전, 현 임원들은 예배당 신축을 숙원사업으로 여기고 후원에 동참해 왔다. 신축 예배당은 기존의 선교사 교육 용도뿐 아니라 다문화가족의 예배공간으로도 활용할 예정이다.
GMS는 "제16회기(2013년)부터 진행된 예배당 건축을 마치게 하신 하나님과 기도와 물질로 후원해 주신 이사교회 목사님, 성도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아직 건축비가 부족한 가운데 있어, 계속해서 기도와 물질로 세계선교에 동참해달라"고 요청했다.
한편 GMS는 1908년 1월 11일 제주도에 이기풍 목사를 파송한 날을 기념하고, 선교의 첫 마음을 회복하여 제2의 선교부흥을 일으키기 위해 예장합동 소속 전 교회를 대상으로 '세계선교헌신의 날' 운동을 진행한다.
올 상반기 중 주일을 정해 선교헌신예배로 드리고, GMS 선교사역과 비전 소개, '한 교회 일백만 원 일천교회 헌금운동(1.1.1. 헌금운동)', '하루에 한 번씩 일 분 이상 기도운동(1.1.1. 기도운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하도록 한다는 취지다. 후원금은 GMS 선교센터 예배당 건축 기금, 선교사 자녀 장학기금, 후원이 중단된 선교사 긴급 지원금, 선교사의 노후 대책과 복지 증진에 사용되며 후원 헌금 현황은 홈페이지(www.gms.kr)에 게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