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일보] 독일 음향 전문 업체 젠하이저가 블루투스 및 NFC 기능을 탑재한 스타일리시 무선 헤드폰 '어반나이트 XL와이어리스 (URBANITE XL Wireless)를 국내 출시했다.
새롭게 선보여진 어반나이트 XL 와이어리스 모델은 지난해 10월 출시된 어반나이트의 특징은 그대로 살리면서 무선의 편리함을 더한 제품으로, 블루투스 및 NFC (근거리무선통신) 기능이 탑재된 것이 특징이다.
선이 사라지면서 도시 감각의 스타일리시한 디자인은 더욱 돋보이는 장점이 되었으며, 무선 헤드폰 제품들의 약점이었던 사운드 품질은 최고 수준으로 끌어올렸다. 이동 중에도 음악을 듣는 고객들의 취향을 고려해 강력한 베이스 사운드를 갖췄으며, 고음역대에서도 선명한 사운드 해상도를 자랑한다.
어반나이트 XL 와이어리스는 최상의 사운드와 함께 사용 편의성을 극대화하기 위한 최신 기술을 탑재하고 있다. 블루투스 제품 군에서도 최고의 사운드 성능을 제공하는 최신 apt-X® 코덱을 지원하며, NFC 호환 기기에서 손쉽게 블루투스 페어링이 가능하다. 특히 전력 소모가 적고 호환성이 뛰어난 블루투스(Bluetooth) 4.0을 채택했으며 동시에 2대의 기기와 멀티 페어링이 가능하며 최대 8대의 재생기기를 등록할 수 있다.
크리스찬 언(Christian Ern) 젠하이저 컨수머 제품 부문 이사는 "젠하이저는 어반나이트 시리즈를 비롯해 이동 중에도 강렬한 클럽 사운드를 즐길 수 있는 제품들을 선보여 왔다" 면서도 "젊은 세대의 요구에 맞춰 어반나이트 디자인에 무선의 자유로움까지 느낄 수 있는 무선 모델을 출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어반나이트 XL 와이어리스 모델은 강렬한 베이스 기반의 사운드와 함께 어디서나 손쉽게 활용할 수 있는 무선 기능, 강력한 배터리 수명, 사용이 편리한 터치 컨트롤 인터페이스를 제공한다"며 "스타일과 사운드 모두를 중시하는 사용자들에게 최고의 선택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도시 감각의 어반나이트 XL 와이어리스는 외부에서도 통화 및 음악 기능을 잘 활용할 수 있도록 뛰어난 내구성과 기능을 갖추고 있다. 최대 25시간 연속 재생이 가능하며, 강력한 메탈 소재 부품이 사용돼 내구성도 뛰어나다. 특히 폴딩 기능을 제공하는 접이식 헤드폰으로, 함께 제공되는 소프트 파우치에 넣어 보관할 수 있다.
어반나이트 XL 와이어리스의 오른쪽 이어컵에는 최첨단 터치 컨트롤 패널이 탑재돼 있어 사용자들은 손가락 터치를 통해 볼륨 조절 및 음악 재생 기능 컨트롤, 전화 발신/수신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 특히 헤드폰의 동작 상태를 알려주는 음성 안내 기능도 제공한다. 이어컵 내부에 내장된 듀얼 마이크는 지속적인 모니터링으로 외부 소음을 차단, 선명한 의사소통을 가능하게 해준다.
또한 어반나이트 XL 와이어리스는 디바이스 운영체제와 관계 없이 음악 재생 및 통화 기능을 제어할 수 있는 유니버셜 케이블(Universal Cable)을 제공한다. 소비자 가격은 369,000원이며, 모두 2년의 국제 보증기간이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