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일보 윤근일 기자] 예스24 1월 3주 종합 베스트셀러 순위에서는 법륜 스님이 자신의 인생에 큰 전환점이 되었던 깨달음의 순간을 들려주는 <지금 여기 깨어있기>가 3주 연속 1위에 올랐다.
기시미 이치로, 고가 후미타케의 심리학 도서 <미움받을 용기>는 지난주보다 세 계단 상승한 2위를 차지했고, 안티-스트레스 컬러링북 <비밀의 정원 Secret Garden>이 한 계단 내려가 3위를 기록했다. 요나스 요나손의 <창문 넘어 도망친 100세 노인>은 한 계단 하락한 4위를 차지했으며, KBS2 신년특강 3부작 '오늘, 미래를 만나다'를 통해 강의자로 나선 문화심리학자 김정운의 저서 <에디톨로지>가 한 계단 상승해 5위에 자리잡았다.
새해를 맞아 영어 공부 관련 도서들이 여전히 베스트셀러 순위를 차지하고 있다. 베스트셀러 토익 교재인 <영단기 토익 RC>가 지난주보다 한 계단 내려가 6위를 기록했으며, <해커스 토익 보카 Vocabulary>는 지난주에 이어 9위를 차지했다. 영어 기본기 완성을 위한 공부법 <태어나서 처음 하는 진짜 영어 공부>는 지난주보다 네 계단 오른 12위를 기록했고, <해커스 토익 Reading>은 세 계단 하락한 15위에, <해커스 토익 Listening>은 다섯 계단 내려간 19위에 자리잡았다. 그리고 <영단기 토익 LC>는 18위를 기록하며 순위권에 새롭게 이름을 올렸다. 더불어, 2015년 첫 한국사능력검정시험 접수가 지난주 마감되며 교재 가 20위로 새롭게 순위권에 진입했다.
프랑스 베스트셀러 작가 기욤 뮈소의 신작 장편소설 <센트럴 파크>와 천일야화와 같이 다양한 지식을 재미있게 풀어낸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은 지난주에 이어 각각 7위와 8위에 자리했다. 히가시노 게이고의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은 세 계단 상승한 10위에 올랐고, <광수생각>으로 일상의 감동을 만화로 그려냈던 박광수 만화가가 인생에 힘이 되어준 시 100선을 엮은 <문득 사람이 그리운 날엔 시를 읽는다>가 11위로 새롭게 순위권에 진입했다.
라이트노벨 <데이트 어 라이브 11>은 13위로 새롭게 순위에 이름을 올렸고, 자기계발 전문가 스티븐 기즈의 습관을 통한 자기계발서 <습관의 재발견>은 세 계단 내려간 14위에 머물렀다. 김난도 교수 등 서울대 소비트렌드 분석센터의 <트렌드 코리아 2015>는 지난주보다 여섯 계단 하락한 16위를 기록했고, 철학자 강신주의 <강신주의 감정수업>은 17위에 오르며 다시금 순위권에 진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