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일보] 한국교회언론회 이사장인 동양대학교 최성해 총장이 지난 9일 한국사립대학총장협의회 제18대 회장에 선출됐다고 교회언론회가 13일 밝혔다.
한국사립대학총장협의회는 전국 157개 사립대학간의 상호협력을 통한 사립대학 교육의 건전하고 균형 잡힌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만들어진 협의체로, 이날 임시총회를 통해 최 총장을 회장으로 선임했다.
우리나라에서 사립대학이 차지하는 비율은 학생대비 77.6%를 차지하고, 학교대비 85.9%를 차지할 정도로 그 비율이 매우 높다. 따라서 사립대학에 의한 대학 교육의 향배가 결정된다 하여도 과언이 아닐 정도이다.
지난 1994년부터 동양대 총장을 맡고 있는 최성해 총장은 단국대 상경학부와 미국 필라델피아 템플대 MBA를 수료하고, 워싱턴침례신학대에서 신학사, 교육학석사, 교육학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미국 필라델피아 경제인 연합회 사무총장, 대구/경북대학교육협의회 회장, 한국대학교육협의회 이사, 한국대학총장협회 이사, 지방분권운동본부 자문위원, 안동MBC시청자위원회 위원장 등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