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 중인 양희종(31·안양 KGC인삼공사)과 하승진(30·전주 KCC)이 올스타전에서 제외케 된다.
남자 프로농구를 주관하는 KBL은 2014~2015 KCC 프로농구 올스타전 2일차 시니어매직팀 베스트 5로 선정된 양희종과 추천 선수로 이름을 올린 하승진이 부상으로 인해 명단에서 제외됐다고 9일 전했다.
이들을 대신해 박상오(34·서울 SK)와 윤호영(31·원주 동부)이 추가 선발됐다.
양희종은 지난 1일 동부와의 경기에서 각막을 다쳐 치료 중이다.
하승진은 같은 날 서울 삼성전에서 코뼈 부상을 당했다.
올 시즌 올스타전은 11일과 12일 이틀에 걸쳐 진행된다. 1일차에는 2014인천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국가대표팀과 KBL 선발팀이 맞대결을 펼친다. 2일차에는 시니어 올스타와 주니어 올스타가 맞붙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