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일보 이동윤 기자] 창사 20주년을 맞는 CTS기독교TV(CTS·회장 감경철)는 5일 CTS멀티미디어센터 컨벤션홀에서 전국 20개 지사 및 해외지사 전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CTS기독교TV 2015 시무예배'를 개최하며, 2015년 사역에 대한 비전을 공유 및 시청자들에게 신년 하례를 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시무예배에서 '신앙인의 경주(히 12:1-3)'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한 CTS공동대표이사인 기독교대한감리회 감독회장 전용재 목사는 "한국교회의 첫 출발에 헌신을 한 초대교회 선교사님들을 기억하며, CTS의 2015년 새해의 첫 출발도 온전한 순수복음 전파를 위해 그리스도인의 역할을 충실히 감당하는 사역들로 가득하기를 바라며 하나님이 감동하시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놀라운 영향력이 나타나는 한 해가 되기를 소망한다"고 전했다.
CTS 감경철 회장은 "작년 한 해도 오직 복음전파에 대한 사명으로 헌신과 수고를 아까지 않은 임직원 여러분들께 깊은 감사를 표한다"며 "새롭게 맞는 2015년은 CTS 창사 20주년으로 다양한 사역들을 준비하고 있어 더욱 바쁜 한 해가 될 것 같다. 하나님께서 주신 사명을 끝까지 잘 붙들고 새해에도 지역사회와 국가 더 나아가 세계 복음화를 위해 헌신해 달라"고 시무사를 전했다.
CTS는 앞으로도 변함없이 순수복음 방송으로서의 사명을 감당할 뿐 아니라, 한국사회를 위한 공공 공익활동을 더욱 강화하고 한국 교회를 위한 다양한 협력 사업을 함께 고민하고 준비하는 선교기관이 되도록 더욱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특히, CTS는 시청자 소통과 참여를 강조한 프로그램을 꾸준히 제작하며, 창사 20주년을 맞아 '다큐영화 파푸아뉴기니 - 적도의 세종대왕', '종교개혁 500주년 특집다큐', '세계 기독교 방송사 현장을 찾아서' 등 유익한 프로그램을 제작해 시청자들의 안방을 찾아갈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