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일보 윤근일 기자] 청와대는 5일 신임 고용노동비서관에 이성희 전 한국노동연구원 연구위원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이 비서관은 충북 청주 출신으로 인천지방노동위원장, 중앙노동위원회 조정심판국장, 한국노동연구원 노사·사회정책연구본부 연구위원 등을 역임했으며 매일노동뉴스 편집국장으로도 일했다.
전임인 한창훈 고용노동비서관은 고용노동부로 복귀해 새로운 보직을 맡을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대해 청와대 관계자는 "부처 출신 공무원들의 경우 1년 반 정도 청와대에 있다가 복귀하는 경우가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