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사렛대 재학생들, 영어공부에 '추위도 잊어'

29일부터 4주간 매일 12시간씩 '몰입식 영어캠프' 실시

나사렛대학교(총장 신민규)는 방학을 맞아 '몰입식 영어캠프'를 마련하고 재학생들의 영어실력 향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재학생 60여명을 대상으로 29일부터 4주간 실시하는 영어캠프는 해외연수를 나가기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회화와 토익 등 실질적인 영어 실력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외부에서 토익 전문 강사를 초빙해 초급과 중급으로 나누어 수준별 강의와 학생들이 자기주도적 영어 학습을 체험할 수 있도록 스터디그룹 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또한 매주 금요일에는 모의토익으로 스스로를 평가하는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나사렛대 관계자는 "해외연수를 나가기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방학 기간 중 캠프를 준비했다"며 "날씨는 춥지만 학생들의 뜨거운 열정에 맞춰 더욱 알찬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의 영어실력 향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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