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 아시아 경영진, 실종기 승객 가족들과 면담

아시아·호주
편집부 기자

에어 아시아는 28일 밤(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항공사 경영진이 실종 QZ8501 여객기의 탑승자 가족들과 만나 최근의 전개 상황을 알리고 모든 노력을 기울여 가족들을 돕겠다는 의지를 재확인시켰다고 밝혔다.

에어 아시아 인도네시아의 CEO 수누 위디아트모코는 "우리는 이번 사고로 깊은 충격과 슬픔을 느끼고 있으며 사고 원인을 밝히기 위해 관계 당국과 최고의 협조를 다할 것이다. 그러는 동안 우리의 소중한 승객 여러분의 가족들에게 가장 최신의 전개 과정을 숨김없이 알려드릴 것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항공사에서 이미 가족들의 요구를 받아들이기 위한 특수 전담팀을 마련했으며 수라바야에도 가족들을 위한 브리핑 센터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비상 브리핑 센터는 싱가포르의 창이 국제2 공항에도 마련되어 정기 브리핑을 갖도록 했다.

그는 이번 실종기의 기장이 총 2만537시간의 비행 경력을 가졌으며 에어 아시아 인도네시아의 에어버스 A320을 조종한 시간만도 6100시간에 달하며 부기장 역시 에어 아시아에서 총 2275시간의 비행 경력을 가진 사람이라고 밝혔다.

  ©뉴시스/신화

【쿠알라룸푸르(말레이시아)=신화/뉴시스】

#에어아시아

지금 인기 많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