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온라인 대국민 홍보 추진

2016년 초 온라인 매체 운영;미체 편집장 채용공고 나서

[기독일보 윤근일 기자] 국회가 온라인 뉴스 매체의 직접 운영에 나선다. 이를 통해 대국민 홍보 직접 챙기기에 들어간다.

국회사무처는 21일 '국회 온라인 뉴스매체'를 내년 중 설립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국회사무처가 직접 운영할 이 매체는 인터넷 뉴스사이트로서 운영되며 국회 관련 소식과 국회내 다양한 의정활동을 실시간으로 국민들에게 알리는 역할을 하게 된다.

국회사무처 관계자는 "국회의 역할과 기능이 커짐에 따라 국회에서 다양한 의제가 설정되고 논의되고 있으나 대부분의 언론사는 국회에서 다루는 법안이나 정책이슈에 대한 관심도가 낮은 것이 사실"이라며 "일반 국민이 국회의 D/B(의안정보시스템, 국회회의록시스템 등)나 각종 자료집 등을 통해서 이를 직접 파악하기 쉽지 않은 실정"이라고 추진배경을 설명했다.

관련 예산이 내년 예산에 반영된 만큼, 국회사무처는 2015년 초부터 매체 설립을 추진, 내년 하반기에 구축·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국회 사무처는 온라인 뉴스매체를 운영할 편집장(전문임기제 가급)에 대한 채용공고가 진행 중이며, 오는 12. 23일(화)부터 29일(월)까지 국회채용시스템을 통해 원서를 접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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