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조성진 사장의 '세탁기 파손논란'과 관련해 삼성전자 임직원들을 검찰에 고소했다.
LG전자는 지난 12일 증거위조,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삼성전자 임직원을 서울중앙지검에 고소했다고 21일 밝혔다.
LG전자는 "삼성전자가 지난 9월 14일 언론에 자료를 배포해 LG전자 임직원이 삼성전자 세탁기를 손괴했다는 요지의 보도가 이루어지도록 했다"고 주장했다..
LG전자는 고소장 제출 배경에 대해 "삼성전자가 검찰에 증거물로 제출한 세탁기 현물이 훼손된 것으로 강하게 의심된다"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