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계 미국인 교회들은 14일 전국적으로 검은 옷을 입고 예배를 했다. 이는 경찰의 비무장 흑인 사살에 관심을 끌기 위한 특별 기도회다.
교회지도자들은 미주리 주 퍼거슨에서 마이클 브라운이 경찰에 사살되고 뉴욕에서 에릭 가너가 경찰의 목조르기로 사망한 데 대한 대응으로 "흑인도 살 권리가 있다"는 운동을 결성했다.
이날 일부 목회자들은 청중을 대상으로 기도했다. 일부 목사들은 경찰이 공정하게 업무를 수행하도록 기도를 했다.
댈러스의 포터스 하우스 교회의 T.D.제이크스 목사는 설교에서 흑인들이 따로 심문받아서는 안 된다고 역설했다.
【뉴욕=AP/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