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북논란' 신은미씨 2차 소환 불응…14일 출두 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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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부 기자

'종북 토크쇼' 논란을 빚고 있는 재미동포 신은미(53·여)씨 경찰의 두 번째 소환 요구에 불응하며 14일 출두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12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보안수사대는 신씨의 변호인에게 이날 오전 10시 서대문구에 있는 신촌 보안분실로 출석할 것을 통보했지만 신씨는 이에 응하지 않았다.

경찰은 전날 오후 신씨를 조사하기 위해 1차 소환 통보를 했으나 이를 거부하자 신씨에 대해 출국정지 조치를 취했다.

신씨는 변호인을 통해 14일 오후 5시 피의자 신분으로 신촌 보안분실에 출두하겠다는 뜻을 경찰에 전했다.

이에따라 신씨에 대한 경찰 조사는 이번 주말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종북토크쇼 #신은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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