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일보 이동윤 기자] 31년째 목회자들로부터 꾸준히 사랑받는 '2015년도 교회력에 따른 예배와 설교핸드북'(예배와설교아카데미 펴냄·32,000원)이 출간됐다.
교회력과 성서정과에 따라 해마다 내용을 달리 해 집필되어온 이 책은 정장복 교수(한일장신대 명예총장)을 중심으로 최영현 교수(한일장신대 신학부) 등 기독교 예전 및 설교 전공학자 6명이 집필했다.
2015년판에는 예배를 위한 지침으로 예배드리는 회중이 갖추어야 할 ▲받은 바 은총에 대한 감격의 응답을 보이는 자세 ▲하나님을 향한 경건과 경외의 자세 ▲위선을 버리고 진실성을 품은 자세 등 기본자세 세 항목를 포함하고 있다.
또, 바른 설교사역을 위한 지침으로 성언운반일념으로 본 탕자의 비유 그 과정과 실제를 동영상 CD에 함께 담았다.
아울러, 자살자의 장례를 위한 장레문, 자살자의 유가족을 위한 예배문, 자살자의 장례관련 성경구절 등이 실려 있다. 52주 낮예배 설교지침, 52주 저녁예배를 위한 주해설교 그리고 어린이주일과 어버이주일, 광복절 감사주일, 추수감사주일에 관한 절기 설교 등도 담겨 있다.
동시에, 이 책의 모든 자료 PDF파일과 매주 영상예배에 사용할 수 있는 파워포인트 문서까지 수록된 CD를 부록으로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