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M, 2021년까지 '선교사 1천명·후원자 2천명'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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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준호 기자
jhhwang@hotmail.com

[미주 기독일보] 후원자와 선교사를 일대일로 연결해 후원금 전액을 선교사에게 보내는 GSM 선한목자선교회(GSM·대표 황선규 목사)가 지난 6일(현지시간) 오후 6시 미국 워싱턴주 시택 공항 힐튼호텔에서 '2014 GSM 선교의 밤'을 개최했다.

지난 2002년 7월 1일에 11명의 후원자가 6명의 선교사를 섬기는 것을 시작으로 출발한 GSM은 올해에는 전 세계 65개국에 551명의 선교사와 635명의 후원자가 동역선교를 힘쓰게 됐다. 특히 GSM을 통한 하나님의 선교가 지속적으로 확대되는 가운데 230명이 넘는 후원자들이 헌신했다는 것이 GSM 측의 설명이다.

이날 황선규 목사는 2021년까지 GSM 3000(선교사 1000명 후원자 2000명)을 목표로 선교의 확장을 이룰 계획이라고 밝히며, 지역 교회의 한 사람, 한 가정, 한 구역, 한 목장에서 한 명의 선교사와 동역하면 열매는 풍성해진다고 말했다. 그리고 지역교회의 목회자와 성도들에게 선교를 위한 재생산 시스템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하나님 나라의 확장을 위하여 선교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길 간절히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선교의 밤은 GSM 소개와 함께 인도네시아의 하영광 선교사와 '물한그릇선교회'의 권종승 선교사가 현지 사역을 소개하며 비전을 나눴다. 하영광 선교사는 2007년부터 인도네시아에서 교회개척, 학원선교, 문서선교에 힘쓰고 있고 권종승 선교사는 위생적인 물의 혜택을 보지 못하는 3세계에 우물을 파서 깨끗한 물을 제공하는 사역을 하고 있다.

GSM은 지난 10년간 GSM700(선교사 300명, 후원자 400명)을 달성하였고, 이제 새로운 목표 GSM3000(선교사 1000명, 후원자 2000명)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GSM은 후원자와 선교사를 일대일로 연결하는 일외에 중보기도운동 확산, GSM 지부확대, GSM 선교관 건립 추진 등을 목표로 사역에 매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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