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양을 앞둔 아기들을 톱스타가 안아주는 사진을 모아 사진전을 9년째 연 스타 사직작가 조세현 씨가 배우 김혜수의 숨은 선행을 알렸다.
사진작가 조세현은 12월 7일 YTN '뉴스앤이슈-이슈앤피플'에서 배우 김혜수가 자신이 주최하는 입양을 기다리는 아이들과 톱스타들의 모습을 담은 사진전에 3년째 참여하고 있다고 알렸다.
조세현 작가는 부모가 없는 아기들이
그러면서 "김혜수 씨가 3년째 아기를 안아주며 사진 작업에 참여하고 있다.(입양을 기다리는)가족이 없는 아기들이기 때문에 사람들 품에 안기는 게 중요해서 자원봉사프로그램에도 있다. 김혜수 씨가 3년 동안 이 작업에 참여해 주니깐 기관에서도 감사 뜻을 전하려고 했지만 김혜수 씨는 워낙 알려지는 거 싫어한다"고 이야기했다.
조세현 작가는 9년 전 입양되기까지 3개월 기간이 있는 아기들 백일사진을 남기고 싶다는 사회복지사에게 편지를 받은 것이 사진전의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
편지를 받은 후 입양을 도울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해 연예인들이 입양을 앞둔 아기들을 안아주는 사진전을 열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천사들의 편지 9th-눈빛' 사진전은 서울 인사이트센터에서 12월 14일부터 19일까지 진행된다.(사진=위-YTN '뉴스앤이슈-이슈앤피플' 영상 캡처, 아래-조세현 작가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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