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전국 맑고 쌀쌀…아침 최저 -12~1도

환경·날씨
편집부 기자

9일 전국이 대체로 맑겠지만 평년(1981~2010년)보다 기온이 낮아 쌀쌀하겠다.

기상청은 9일은 서해 북부 해상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대체로 맑겠지만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2도에서 영상 1도로 오늘보다 낮겠다고 예보했다.

그러나 낮 최고기온은 1~11도로 오늘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지역별로는 서울의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6도, 인천 영하 4도, 춘천 영하 10도, 청주 영하 5도, 대구 영하 2도, 부산 1도, 울산 1도, 광주 영하 2도, 제주 4도 등이다.

이 같은 기온 분포는 평년(최저기온 영하 9도~영상 6도, 최고기온 3~12도)보다 낮은 것이다.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0.5~2.5m로 일겠다.

미세먼지(PM10) 농도는 전 권역이 '보통(일평균 31~80㎍/㎥)' 수준을 보이겠다.

10일에는 상층 찬 공기의 영향에서 일시적으로 벗어나면서 기온이 올라 평년과 비슷한 기온 분포를 보일 전망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8도에서 영상 5도, 낮 최고기온은 0~12도가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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