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일보 이동윤 기자] 한신대학교(총장 채수일) 지역발전센터(센터장 송주명 일본학과 교수)가 지난 12월 4~5일까지 서울대학교 아시아센터과 한국환경정책평가원, 한국공간환경학회와 함께 '2014 메콩지역의 개발과 협력에 관한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서울대 아시아센터 영원홀에서 열린 이번 컨퍼런스는 'Rethinking the Sustainability of the Mekong:A Critical Understanding of the Roles of Mega-development and ODA(메콩강의 지속 가능성에 대한 제고:개발 극대화와 국제개발협력의 역할을 중심으로)'라는 주제로 열렸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박배균 서울대 교수가 좌장을 맡은 가운데 영국 컬럼비아대학 Jim Glassman 박사와 한국국제협력단(KOICA) 장현식 전 이사가 기조연설자로 나섰다. 이어 두 번째 세션에서는 한신대 이상헌 교수가 좌장을 맡아 토론을 진행했고 송주명 센터장도 토론자로 참여했다.
한신대 지역발전센터 관계자는 "이번 컨퍼런스는 국제사회에서 대규모 개발이 진행되는 동남아 메콩 강 유역에 대해 개발의 방향과 ODA(Official Development Assistance, 공적개발원조)의 이해, 그리고 메콩 강의 지속 가능성을 논의하는 국제 회의"라며 "한신대가 추구해온 환경 친화적이고 지속가능한 개발에 대한 연구역량과 관심도를 확인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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