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출근길 기온 '뚝'..일부 지역 '눈'

환경·날씨
편집부 기자

1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곳곳에서 눈 또는 비가 올 전망이다.

기상청은 이날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으로 기온이 크게 떨어지고 바람까지 더해져 체감온도가 매우 낮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기상청은 이어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수도권과 영서 지방에는 오전, 충청과 영·호남 지방에는 낮에 비 또는 눈이 오겠다고 예보했다. 기상청은 강설과 기온 하강으로 인해 일부 지역에서는 쌓인 눈이 얼 것으로 보이니 교통안전과 시설물 관리에 특별히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예상 적설량은 △수도권·영서 1cm 미만, △충북 내륙과 호남 해안 1~3cm, △충남 해안과 호남 내륙,제주 산간,울릉도 독도 3~10cm이다.

충남 서해안과 전라남북도에는 2일까지 다소 많은 눈이 쌓이는 곳이 있겠고 오후부터는 기온이 떨어지면서 내린 눈이 얼어 도로가 미끄러울 수 있다.

낮 최고기온은 1∼10도로 전날보다 낮겠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모든 해상, 동해 먼바다, 남해 먼바다와 제주도 모든 해상에서 2.0∼5.0m로 매우 높게 일겠고 그 밖의 해상에서는 1.0∼3.0m로 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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