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단신] 與, 공무원연금 개혁안 난상토론 外

국회·정당
편집부 기자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 주호영 정책위의장이 2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공무원연금 관련 바른사회시민회의와 면담에 앞서 참석자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뉴시스

▲與, 공무원연금 개혁안 난상토론

새누리당이 28일 공무원연금 개혁안을 놓고 난상토론을 벌인다. 새누리당 공무원연금제도 개혁 태스크포스(TF)는 이날 오전 10시 국회 의원회관 제8간담회실에서 '새누리당 공무원연금 개혁안 정책간담회'를 연다. 이번 정책간담회에는 김용하 순천향대 금융보험학과 교수가 주제발제에 나선다. 양재진 연세대 행정학과 교수, 김진수 연세대 사회복지학과 교수, 양준모 바른사회시민회의 사무총장, 고광본 서울경제신문 기자 등은 토론에 참여한다. 새누리당 관계자는 "정책토론회에서는 그동안 제대로 논의되지 못했던 새누리당의 공무원연금 개혁안에 대한 구체적 논의가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김무성 대표는 이날 오전 9시30분 국회 대표최고위원실에서 공무원연금과 관련해 바른사회시민회의와 면담을 갖는다.

▲스위스 외교차관 30일 방한 예정

외교부는 27일 "이브 로시에(Yves Rossier) 스위스 외교차관이 11월30일부터 12월2일까지 우리나라를 방문한다"고 밝혔다. 로시에 차관은 다음달 1일 조태용 외교부 제1차관과 제2차 한·스위스 고위정책협의회와 오찬을 갖고 고위인사교류, 경제·통상, 지역정세, 국제무대에서의 협력 등 현안에 관한 의견을 교환한다. 이번 회의는 지난 1월 대통령 스위스 국빈방문 시 양국 외교부 간 정례협의를 강화키로 합의함에 따라 개최되는 것이다. 한·스위스 정상회담 합의사항 이행 현황을 점검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北김정은, 女조종사 비행훈련 지휘

북한 김정은 조선노동당 제1비서 겸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이 28일 여성 조종사들의 비행훈련을 지휘했다. 김정은이 비행훈련을 지휘한 것은 지난 21일 이후 1주일 만이며 지난달 중순 복귀 후 4번째다.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이날 오전 "김정은 동지께서 조선인민군 항공·반항공군 여성추격기비행사들의 비행훈련을 지도하셨다"고 보도했다. 김정은은 이날 비행장 활주로에 나가 여성 추격기 비행사들의 이착륙 단독 비행훈련 계획을 점검하고 훈련을 직접 지휘했다. 훈련 후에는 조금향·림설 비행사를 불러 치하했다. 김정은은 "대단하오. 정말 잘타오. 불사조요 불사조"라며 "불과 몇개월전에 여성추격기비행사들을 양성하라고 과업을 줬는데 오늘 이렇게 훌륭히 성장한 여성추격기 비행사들의 용감무쌍한 훈련모습을 보니 대단히 만족하고 기쁘다"고 말했다. 이날 훈련에는 황병서·조경철·오금철·오일정·한광상 등이 동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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