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일보] YBM은 지난 20일 전북 완주군 상관면 한일장신대학교 회의실에서 한일장신대 사회적협동조합커플링사업단과 MOS 마스터 컴퓨터 자격증 취득교육을 위한 산학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체결식은 양 기관이 상호발전을 위해 MOS 마스터 특강 실시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한 약속을 확인하기 위해 실시됐다.
MOS(Microsoft office specialist) 마스터 자격증은 YBM에서 실시하는 마이크로소프트(MS)사의 오피스 프로그램(Excel, Powerpoint, MS Word, Access) IT국제인증 공인 자격증으로, 최근 취업에 필수자격증으로 떠오르고 있다.
이번 협약 체결에 따라 한일장신대는 MOS 자격증 특강을 2회(Excel, Powerpoint / MS Word, Access)로 나누어 한 학기에 걸쳐 진행, 재학생들이 교내에서 4주간 매일 3시간씩 집중 교육을 통해 네 개의 자격증을 동시에 취득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 MOS 마스터 자격증반을 신설해 교육하고 있는 한일장신대 사회적협동조합사업단에서는 재학생들이 자격증을 취득할 경우 10만원의 지원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한일장신대는 내년 1학기에 전산 교양과목에 MOS 자격증을 도입할 예정이다.
협약식에 참석한 한일장신대 오덕호 총장은 "좋은 프로그램에 우리대학이 동참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재학생 역량강화에 도움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MS사의 오피스프로그램 활용능력을 인증하는 자격증인 'MOS'는 객관식으로 출제되는 일반 국내 IT 타 자격증 시험과 다르게 100% 실기시험으로 진행되며, R-CBT(Real time-Computer Based Test) 방식으로 평가가 완료되면 즉시 현장에서 실시간으로 성적표가 제공된다. 즉 MOS는 내장된 소프트웨어를 이용해 실시간으로 채점이 되는 방식을 사용하기 때문에 인쇄, 슬라이드 쇼, 환경 설정 옵션 등 다른 자격증에서는 채점이 불가능한 문제에 대해 채점이 가능하다.
이러한 장점으로 인해 국내 200여 개 대학에서 MOS를 학점 인정과 졸업 인증에 활용하고 있으며, 효성그룹, 대림산업, 대상, 아모레퍼시픽, 대한적십자사, 클럽메드, 라마다 호텔, 경동나비엔, 웅진, 지멘스, 삼영 물류, 제주항공, ADT캡스,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한국 피자헛, 국립 암센터, 넥센 타이어, 한국 네슬레 등의 국내 주요 기업에서 인재 채용 또는 인사고과 등에 활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