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일보] 대전시는 소음관리를 위해 내년말까지 3차원 소음지도를 제작한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7억원을 투입해 대전 전지역(540㎢)을 대상으로 소음피해 정도를 측정하는 한편 교통소음에 대한 용역을 벌인 뒤 그 결과에 따라 소음지도를 작성할 계획이다.

특히 소음 측정지점 600여 곳의 자료를 조사하고 지리정보 시스템(GIS)과 교통정보시스템(ITS)을 연계해 차량 운행 등 도로여건을 반영한 뒤 시간대별 소음수치를 파악할 예정이다.

이택구 시 환경녹지국장은 "도시개발과 도로건설 등으로 야기 될 수 있는 소음피해를 적극 관리하고 친환경도시설계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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