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일보 장세규 기자]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강남동로에 위치한 화광교회(예장 백석·담임목사 윤호균)는 지난 21일 용인시청을 방문해 불우이웃 성금 2000만원을 기탁했다.
윤호균 목사는 이날 기탁식에서 "이 성금이 연말을 맞아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찬민 용인시장은 "교인들의 고마운 정성에 감사드리며, 소중한 성금을 관내 저소득층에게 잘 전하겠다"고 화답했다.
올해로 창립 9주년을 맞는 화광교회는 그동안 작은 규모의 공간은 각 지역의 부녀회나 각 모임의 친교 장소로 제공하고 교회의 실내정원과 레스토랑 '어울림' 등을 지역 주민의 쉼터로 제공하고 있다.
화광교회는 또 화광 문화센터를 통해 지역 주민들의 교양과 취미 활동 등 문화생활을 지원하고 지역의 소년 소녀 가장과 독거노인 지원 프로그램을 캠페인으로 진행하는 등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위해 헌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