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강원 고성에 연수원 기공

[기독일보 윤근일 기자] 국회는 21일 오후 2시 강원도 고성군에서 국회의정연수원 기공식을 가졌다. 이날 기공식에는 정의화 국회의장과 각계 인사들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다. 이날 기공식에는 정문헌·권성동·염동열·이강후 의원, 박형준 국회 사무총장을 비롯한 국회간부, 최문순 강원도지사, 윤승근 고성군수 및 고성지역 주민 등이 참석한다.

국회의정연수원은 지하1층, 지상4층, 연면적 13,668㎡(약 4,140평) 규모로 건립되며, 국회의원의 의정활동을 지원하고 입법지원조직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2016년도 하반기에 준공될 예정이다.

연수원에는 다양한 연수프로그램이 가능하도록 강의실, 분임토의실, 간담회 회의실과 숙박시설 등을 구비하였으며, 부대시설은 교육기능에 맞춰 식당, 매점 등으로 최소화하였다.

박형준 국회 사무총장은 "이번에 건립되는 국회의정연수원은 친환경적이고 소박하면서도 세련된 교육연수시설이 될 수 있도록 설계의 중점을 두었고, 향후 국회의 교육·연수프로그램의 강화를 통해 국회입법지원능력 신장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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