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일보 윤근일 기자] 새로 출범한 행정자치부와 국민안전처, 인사혁신처의 수장들이 21일 한자리에 모여 국민안전 혁신과 공직사회 개혁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하기로 뜻을 같이 했다.
행자부는 21일 정종섭 행자부 장관 주재로 21일 정부서울청사 국무위원 식당에서 이성호 국민안전처 차관, 조송래 중앙소방본부장, 김광준 해양경비안전조정관, 이근면 인사혁신처장과 오찬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국민안전처는 재난안전 컨트롤타워로서 현장에서의 역량 강화를 위해 안전혁신을 추진하고 인사혁신처는 공무원연금 개혁, 공직사회의 개방성과 전문성 강화 등에 중점을 둘 예정이다.
국가혁신의 양대 축이 되는 양 부처의 핵심 정책 수행에는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의 협조가 필수적이라 정부혁신과 지방자치단체 사무 지원을 관장하는 행정자치부는 적극적인 지원으로 시너지 효과를 꾀할 계획이다.
정종섭 행정자치부 장관은 "국민안전처와 인사혁신처의 국가혁신 과제들이 현장에서 원활히 실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