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일보 장세규 기자] 국제구호개발기관 글로벌비전(이사장 이정익 목사)이 성탄절과 연말을 맞아 국내외 빈곤 가정의 어린이들을 돕기 위한 연말 나눔 캠페인 '기프트 크리스마스'(Gift Christmas)를 실시한다.
'이같이 너희 빛이 사람 앞에 비치게 하여 그들로 너희의 착한 행실을 보고 하늘에 계신 너의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라'(마5:16)라는 말씀을 주제로 진행되는 기프트 크리스마스 캠페인은 아직도 성탄의 기쁨과 의미를 알지 못한 채 가난과 빈곤의 어려움에 처해 있는 국내외 불우 어린이들에게 성탄절과 예수님 탄생의 기쁨을 선물하자는 취지로, 특별히 제작된 '트리저금통'에 동전을 모으며 기도함으로 참여할 수 있다.
기프트 크리스마스 캠페인에 참여한 어린이들에게는 트리저금통과 함께 칭찬 스티커가 함께 제공된다. 특히 어려운 친구들을 위해 기도하며 저금한 자녀들에게 부모님들이 직접 스티커를 붙여주며 칭찬할 수 있도록 준비되어 있어 나눔 교육이 부족한 요즘 어린이들에게 사랑을 실천하며 경험할 수 있는 유익한 프로그램이 될 것으로 글로벌비전 측은 기대하고 있다.
지난 2009년부터 시작하여 매년 진행된 글로벌비전의 연말캠페인은 모인 선교 후원금은 국내 저소득 가정이 추운 겨울을 지낼 수 있도록 난방비 및 긴급 구호품을 지원하고 베트남, 캄보디아, 라오스, 미얀마, 방글라데시, 네팔 등 동남아 빈곤국가 어린이들을 위한 교육, 보건 의료사업과 영양급식 사업에 쓰이고 있다.
2014 연말 나눔 캠페인 기프트 크리스마스에 참여를 원하는 교회에는 캠페인 동영상자료와 트리저금통 만들기 재료(저금통, 트리, 스티커) 등의 행사자료를 무료로 제공하며, 트리저금통으로 모여진 동전들을 성탄절에 헌금함으로써 글로벌비전을 통해 도움을 필요로 하는 국내외 빈곤 가정의 어린이들을 도울 수 있다.
캠페인에 대한 제사한 문의는 글로벌비전 사무국 또는 홈페이지를 이용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