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한국교회원로목회자의 날 열린다

목회·신학
이수민 기자
지난 2014년 1월 10일 오후 AW컨벤션센터 2층 그랜드볼룸에서 예수교대한감리회 웨슬레협의회가 주최한 '2014 한국교회 원로목회자의 날' 및 '자랑스러운 원로목회자 대상 수상식'이 개최됐었다.   ©자료사진

제2회 '한국교회원로목회자의 날' 행사가 오는 2015년 1월 8일 오전 11시 AW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이 날은 한국기독교원로목사회 회원들과 각 교단 원로목사회 중심으로 700여 명의 원로목회자들이 초청될 예정이다.

지난 10월 15일 결성 된 한국교회 원로목회자의 날 실행이사회에서는 만장일치로 이번 설교자로 조용기 원로목사(여의도순복음교회)를 선정했다.

이에 대해 조용기 목사는 "수 없이 많은 설교와 강연을 했지만, 같은 시대에 한국교회와 한국사회의 영적 지도자로서 함께 했던 분들과 한 자리에서 모임을 갖는 것이 설교보다 더 설레고 기쁘다"며 "한국교회 원로목회자의 날을 위해 더 관심을 갖고 늘 동참하겠다"고 전했다.

이사장 임원순 목사는 "해가 갈 수록 원로목회자 수가 급증하고 있다"고 밝히고, "원로목회자의 위상을 높이고, 대한민국과 한국교회를 위해 원로들이 더 기도하자는 취지에서 원로목회자의 날을 선포하게 됐다"며 "원로목회자들이 존경받는 목회자로 남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실행이사회 구성원으로는 신신묵 목사(예감) 박정근 목사(기하성) 지덕 목사(기침) 김순권 목사(통합) 김동권 목사(합동) 김진호 목사(기감) 이용규 목사(기성) 김동원 목사(기장) 서상기 목사(백석) 이상형 사관(구세군) 등 각 교단 대표로 구성되어 있다.

#한국교회원로목회자의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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