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란타=기독일보] 기독교한인세계선교협의회(KWMC) 제27차 전국년차총회를 지난 3~5일(현지시간)까지 아틀란타제일장로교회(담임 서삼정 목사)에서 개최했다.
이번 총회에서 서삼정 목사가 1년 임기의 신임 대표의장으로 선출됐으며, 2016년 열리는 제8차 세계선교대회를 위한 제반 사항 점검 및 방향과 비전을 결정하는 등 의미 있는 모임을 가졌다. 더 구체적인 로드맵은 내년 5월에 뉴욕에서 있을 의장단회의에서 결정하기로 했다.
제8차 세계선교대회에서는 뉴욕프라미스교회 김남수 목사가 이끄는 어린이 선교운동인 '4/14 윈도우'와 청년 선교운동인 지킴대회(GKYM·사무총장 이동열 선교사)와 함께 하기로 해 역대 대회 중 가장 다양한 세대를 아우를 뿐만 아니라 규모 면에서도 가장 커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를 위해 기존에 사용하던 위튼칼리지와 함께 바로 인근에 위치한 다른 칼리지도 빌리게 된다.
또한 200개가 넘는 선택강의를 절반 가량으로 줄이고 그 시간을 활용해 선교사들의 선교보고를 듣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지역별 혹은 영역별 전략회의로 할애해 구체적이고도 실질적인 선교 전략과 대안이 나오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다음은 신임 대표의장으로 선출된 서삼정 목사와의 일문일답.
- 우선 신임대표의장으로 선출되신 소감을 나눠 달라.
- KWMC가 미주 한인사회를 넘어 세계선교사적으로 갖는 가장 큰 역할과 의미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는가?
- KWMC 30년 역사를 출판할 계획이라는데…
- 지금까지 30년을 1세대 목사들의 헌신과 열정으로 KWMC가 이뤄져 왔다면 앞으로 30년은 누가 어떤 모습으로 이끌어 가게 될 것인가?
- 4년에 한 번씩 시카고 위튼칼리지에서 개최하는 세계선교대회를 다른 지역에서 하기는 힘든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