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립대 1인 교육비, 최고 2천만원 차이

교육·학술·종교
박성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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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일보 박성민 기자] 전국 사립대의 학생 1명 교육비가 학교에 따라 많게는 13배나 차이 나는 등 큰 편차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142개 전국 사립대 중 학생 1인당 교육비로 가장 많이 지출하는 곳은 연세대, 고려대, 서강대 등인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부는 3일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전국 사립대학의 재정과 회계 지표를 공개했다.

이 지표는 학생 교육비와 환원율, 장학금 지급률 등 대학의 재정과 회계 부문 7개 지표를 비교해 다섯 등급으로 구분하고 있다.

지표에 따르면 포항공대와 신한대의 1인 교육비는 13배가 넘는 차이를 보였다.

또, 부채 비율에서도 경일대와 한동대 등 15개 대학은 최하 등급을 받은 반면, 광주대와 성신여대 등 19개 학교는 빚이 전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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