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후원자 초청 '제3회 나눔 음악회' 개최

방송인 김경란, 재단 후원아동인 댄싱9의 소문정, 기타신동 이하늘과 토크콘서트 진행; 국민가수 인순이-조성모, 초록우산 드림합창단과 함께 나눔의 기쁨 노래해

[기독일보 이동윤 기자] 글로벌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회장 이제훈, www.childfund.or.kr)은 다음 달 4일 오후 7시부터 서울 국립중앙박물관 극장 '용'에서 후원자들에 대한 감사의 맘을 담은 제3회 나눔 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음악회에서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의 인재양성사업을 통해 꿈을 키우고 있는 댄스스포츠 선수 소문정양과 SBS예능프로그램 <스타킹>에 출연해 기타신동으로 알려진 클래식 기타연주자 이하늘양이 출연하고 초록우산 드림합창단과 초록우산 드림오케스트라가 특별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음악회는 1948년부터 66년간 어린이를 위한 나눔 활동에 동참해주신 후원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특별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지원받은 아동들이 감사의 인사를 전하는 영상과, 아이들이 건강하고 바르게 자라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후원자들이 준비한 '나눌 수 있어서 고맙습니다' 영상이 상영될 예정이다.

또한 사회를 맡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홍보대사 아나운서 김경란이 댄스스포츠 선수 소문정 양과 기타연주자 이하늘양과 함께 나눔으로 맺어진 인연에 대한 토크 콘서트를 진행해 감동의 무대를 선사하고, 가수 인순이와 조성모, 베세토 오페라단과 가수 이치현, 가수 정정아 등이 무대를 장식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최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홍보대사로 위촉된 배우 김윤진이 참석해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이제훈 회장은 "어린이를 위한 나눔을 실천하고 계신 후원자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기 위해 나눔 음악회를 마련했다"고 말하며 "후원을 통해 어려운 환경에서도 꿈을 포기하지 않고 성장해나가는 어린이들의 공연을 통해 나눔의 가치와 의미를 되새기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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