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윤희 아들, 사망 원인 약물로 드러나

미국 LA카운티 검시소, 약물복용 인한 심장마비로 밝혀

배우 정윤희의 막내아들 조모(22)씨가 약물과 관련된 이유로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LA카운티 검시소는 지난달 27일(현지시간) 고인 1차 부검 후 "타살 흔적은 없고 약물 복용으로 심장마비 증세를 일으켜 사망한 것"이라고 밝혔다.

LA카운티 검시소는 4주-6주 가량 소요되는 독극물 검사를 추가로 실시해 약물 어떤 것인지 밝혀낼 계획이다. 결과는 내년 초 알 수 있다.

숨진 조모씨는 지난달 22일 LA에서 친구들과 술을 마시다 급성 호흡 곤란 증세를 일으켜 인근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으나 의식 회복하지 못했다.

조모씨는 정윤희(57) 씨와 건설사 대표 조규영(65) 씨의 2남 1녀중 막내로, 한국에서 유명 영재학교를 졸업한 후 미국으로 유학 와 사립명문학교 서던캘리포니아대학(USC)에 재학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배우 정윤희 씨는 70년대 말 장미희, 유지인과 더불어 여배우 트로이카 시대를 이끌며 스크린 활동도 활발히 펼쳤었다.(사진=MBC TV '카페 정윤희' 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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