女농구 간판 신정자, KDB생명 플레잉코치로 제2의 인생 스타트

[기독일보 박성민 기자] 여자국가대표 간판센터 신정자(34)가 플레잉코치로 제2의 인생을 시작한다.

신정자 플레잉코치는 2006년 KDB생명의 전신인 금호생명의 유니폼을 입고, 8년 동안 간판 주전선수로 활약해 왔다.

인천아시안게임에서는 한국 여자농구가 1994히로시마대회 이후 20년 만에 금메달을 획득하는데 크게 기여했다.

KDB생명은 "신정자 플레잉코치가 현직 선수로서의 풍부한 경험을 살려 2군 선수들을 잘 이끌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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