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경찰, "군인들에 대한 금주의 두 차례 공격은 서로 무관"

캐나다 23일(현지시간)경찰은 금주에 군인들을 대상으로 벌어진 두 차례의 공격에서 아무런 연관성도 발견하지 못했다고 발표했다.

밥 폴슨 기마경찰대장은 22일 오타와의 전쟁기념관에서 군인에게 총격을 감행하기 전까지 이 건맨에 대해 당국이 관찰한 적이 없다고 말했다.

마이클 제하프 비보(32)라는 이 잡다한 전과자는 이날 군인에게 총격을 가한 뒤 부근의 의사당 건물로 돌진하다가 사살됐다.

폴슨은 제하프 비보가 최근 여권을 신청했으며 당국은 이제 그가 시리아로 가려했다고 믿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그 여권은 그의 범행동기와 연관이 있다. 그의 여권신청은 거부되지 않았으며 그 여권이 폐기되지도 않았다"고 말했다.

폴슨은 "제하프 비보가 그 여권을 받기를 기다리고 있었으며 당국은 그에게 여권을 줄 것인지 결정하기 위한 조사를 진행중이었다"고 밝혔다.

【오타와=AP/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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