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은 총경 16명을 경무관으로 승진시키고 경무관 20명에 대한 전보 인사를 단했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인사로 ▲총경급인 이운주 경찰청 여성청소년과장은 경무관급인 경찰청 수사구조개혁단장으로, ▲김재원 경찰청 홍보담당관이 경찰청 대변인으로 올랐다.
▲황운하 서울 송파서장은 경찰청 수사기획관으로, ▲김정훈 서울지방경찰청 핵안보기획팀장은 경찰청 핵안보기획단장으로, ▲조희현 서울청 정보2과장은 경찰청 정보심의관으로 올라 '경찰의 별'이라 불리는 경무관이 됐다.
또 △장향진 서울청 1기동단장은 서울청 기동본부장으로, △이중구 경찰청 경비과장은 부산청 1부장으로, △정지효 경찰청 형사과장은 부산청 2부장으로, △김양제 서울청 101단장은 부산청 3부장으로 승진했다.
△원경환 경찰청 감찰담당관은 인천청 차장으로, △서범수 부산 경무과장은 울산청 차장으로, △권기선 총경은 경기청 3부장으로, △이상정 서울청 형사과장은 충북청 차장으로, △강성복 경찰청 장비과장은 전남청 차장으로 승진했고, △최경식 서울 경무과장은 경남청 차장으로 승진하게 됐다.
△이기창 경찰청 정보4과장은 경찰청 경무과해외에서 교육훈련을 받게 된다.
한편, 이날 경무관으로 승진이 내정된 16명 중 경찰대가 9명으로 과반을 차지했다. 기수별로는 1~2기들이 주로 포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