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관업계 "에너지·플랜트 분야에 활로 모색"

[기독일보] 국내 강관업계가 악화된 수출 여건을 돌파하기 위해 에너지·플랜트 등 새로운 시장에서 활로를 모색하고 있다.

엄정근 한국철강협회 강관협의회 회장(하이스틸 사장)은 21일 오후 서울 대치동 포스코센터에서 열린 제10회 강관산업 발전세미나를 통해 "철강업계는 중국 철강산업의 지속적인 생산능력 확대와 각국 보호 무역주의 확산으로 수출 여건이 악화되고 있다"며 이 같이 말했다.

엄 회장은 이어 "강관업계가 기존 수요 산업 뿐아니라 에너지 및 플랜트 분야 등 새로운 시장에 적극 진출하고 관련 업계와 협력을 통해 불확실한 미래를 새로운 기회로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세미나에는 엄정근 강관협의회 회장을 비롯하여 산업통상자원부 양병내 철강화학과장, 한국철강협회 오일환 부회장, 세아제강 이휘령 사장, 현대하이스코 김원갑 부회장, 휴스틸 이진철 사장, 아주베스틸 박유덕 사장, 현대RB 이상철 사장, 대한금속·재료학회 이창희 회장, 한국강구조학회 박영석 회장 등 국내 강관업계 CEO 등 학계 대표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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