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일보 윤근일 기자] 광주광역시는 광주천과 영산강, 황룡강변 등에 유채와 노랑꽃창포를 심어 봄철 시민들에게 휴식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
시는 광주강변 색채경관 조성사업으로 광암교와 원지교 일대에 수질정화식물인 노랑꽃장포 1만 4000주를 심고 20㎞, 17㏊에 유채를 심기로 하고 지난 13일부터 조성에 들어갔다.
시 관계자는 "도심 강변을 시민 휴식공간으로 조성하고, 행복을 나누며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행사를 발굴해 시민들에게 제공하는데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광주시는 해마다 시민들에게 강변 휴식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봄에는 유채꽃길과 가을에는 코스모스꽃길을 조성해 호응을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