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일보] 쿠팡은 11월9일까지 전국의 단풍 명소들을 알뜰한 가격에 선보이는 '단풍여행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평창 오대산 전나무 숲 가을 트레킹'은 일주문부터 금강교까지 1㎞ 남짓 이어지는 전나무 숲길을 만끽할 수 있는 상품이다. '우리나라 3 대 전나무 숲길' 중 하나로 숲이 뿜어내는 상쾌한 기운을 받으며 사색을 즐길 수 있다. 간단한 아침과 교통비, 입장비 등을 포함해 2만8900원에 선보인다.
'대전 로하스 해피로드 트레킹'은 대전시에서 수년간의 공을 들여 조성한 자연생태 길로 2013년 '사진찍기 좋은 명소'로 뽑힌바 있다. 가격은 교통비 및 입장료 등을 포함해 1만8000원이다.
'부안 채석강, 내소사 단풍, 갈대여행'은 5대 사찰 중 하나인 천년고찰 내소사의 화려한 단풍을 즐길 수 있다. 보물 제291호, 277호로 지정된 대웅보전과 고려동종 등 단풍으로 둘러 쌓인 아름다운 문화재를 만나볼 수 있다. 내소사 뿐 아니라 변산반도의 기암절벽이 어우러진 채석강과 부안 생태공원 방문 일정을 포함해 2만9000원에 판매한다.
'함양 천년의 숲, 선비 문화 탐방로'는 옛 선비들이 시를 짓고 풍류를 즐겼던 고색창연한 정자길을 탐방할 수 있는 상품이다. 약 2시간 동안 거연정, 군자정, 영귀정 등 고즈넉한 분위기의 정자들을 거치며 수백 년 묵은 나무가 가득한 단풍길 경치를 감상할 수 있다. 왕복 교통비, 가이드비 등을 포함해 2만9000원에 구입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