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피플-라보라토리 신파, 국내 지역아동센터 아동 피부 보호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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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민 기자
  ©굿피플

국제구호개발 NGO 굿피플(회장 김동명)이 최근 여의도에 위치한 굿피플 본부에서 스페인 제약회사 라보라토리 신파(대표이사 이주철)와 만나 국내 지역아동센터 아동을 돕기 위한 피부 보습제 크림 전달식을 가졌다.

라보라토리 신파가 굿피플에 기부한 제품은 자사 더모 스킨케어 브랜드 비마스(Be+)가 최근 출시한 '베리 드라이 스킨 케어 크림'으로 약 1,500만원 상당에 이른다. 본 제품은 성인뿐만 아니라 피부가 민감한 유아에게도 충분한 보습력과 안정성을 갖춘 제품으로서 아토피나 가려움증 등 각종 피부 질환에 노출되어 있으나 적절한 관리를 받기 어려운 국내 소외계층 어린이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 날 전달식에 참석한 굿피플 임일규 운영부회장은 "전국 각지의 소외된 아이들을 돕기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라보라토리 신파에 감사하다"고 전하며 "국내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이 야외에서 마음껏 뛰놀 수 있는 건강한 피부를 비롯해 몸과 마음 모두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굿피플은 앞으로도 최선의 지원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굿피플은 전국 각지의 그룹홈 및 지역아동센터, 공부방과의 연계를 통해 전국의 저소득 밀집 지역에 살고 있는 나홀로 아동, 결손 가정 세대, 다문화가정, 그리고 안정적인 양육 환경이 필요하거나 법적으로 안전하게 보호받을 필요가 있는 아동들을 돕고 있으며 미래자립 비원, 건강 지원, 교육 지원, 문화체험 지원, 복지 지원 등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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