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전국 아침기온 10도 안팎 '쌀쌀'...중부 낮 한때 '구름'

▲서울 도심의 바쁜 출근길 모습.   ©자료사진=뉴시스

[기독일보 박성민 기자] 한글날 휴일을 앞둔 8일은 아침 전국의 기온이 10도 안팎으로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겠다. 강원내륙·산간과 일부 중부내륙·산간, 남부산간 지역에 서리가 내리겠다.

기상청은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다"며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서울과 경기도 일대는 낮 한때 구름이 많겠다"고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1도, 인천 12도, 수원 10도, 춘천 8도, 강릉 12도, 청주 11도, 대전 10도, 세종 8도, 전주 10도, 광주 11도, 대구 12도, 부산 16도, 제주 15도, 울릉도 13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3도, 인천 22도, 수원 23도, 춘천 23도, 강릉 22도, 청주 24도, 대전 24도, 세종 23도, 전주 25도, 광주 25도, 대구 25도, 부산 24도, 제주 23도, 울릉도 20도 등으로 전망된다.

바다의 물결은 오후 제주도남쪽먼바다에서 1.5~3.0m로 점차 높게 일겠다. 그 밖의 해상에서는 0.5~2.0m로 일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일부 내륙에 아침에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며 "12일까지 바닷물의 높이가 높은 기간이니 서해안과 남해안 저지대는 침수 피해를 입지 않도록 유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9일도 계속해서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6도에서 17도, 낮 최고기온은 22도에서 26도가 되겠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남쪽먼바다에서 2.0~4.0m로 매우 높게 일겠다. 제주도앞바다는 1.5~3.0m로 점차 높아지겠다. 그 밖의 해상은 0.5~2.5m로 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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