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인 8일은 전국이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대체로 맑겠다.
기상청은 이날 한반도가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 아래 들겠다고 7일 밝혔다. 이에 전국이 대체로 맑을 것으로 내다봤다.
서울·경기 일부 지역에는 낮 한때 구름이 많이 끼는 곳도 있겠다.
기온은 전국이 당분간 평년과 비슷한 분포를 보일 전망이다. 반면 내륙지역에서는 일교차가 10도 내외로 크겠다.
낮 예상 최고기온은 ▲서울 24도 ▲대전 24도 ▲광주 25도 ▲춘천 23도 ▲청주 24도 ▲전주 25도 ▲강릉 22도 ▲대구 25도 ▲부산 24도 ▲제주 23도 등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보통(일평균 31~80㎍/㎥) 수준을 유지하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새벽에 강원 내륙과 산간 지역에는 서리가 내리고 얼음이 어는 곳이 있겠고 일부 중부지역과 남부산간에도 서리가 내리는 곳이 있겠으니 농작물 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