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일보 박성민 기자] 한국생산성본부(회장 진홍)는 IBK기업은행(은행장 권선주)과 중소·중견기업들의 생산성향상 지원을 위해 손을 잡았다.
양 기관은 2일 생산성본부 대회의실에서 이 같은 골자의 '중소기업 생산성향상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생산성본부는 기업은행 컨설턴트들에게 '생산성경영(생산성향상을 위한 체계적 경영)'과 관련한 교육 및 지도를 제공할 방침이다.
IBK기업은행은 기업에게 생산성경영 관련 무료컨설팅을 제공하는 등 국내 중소·중견기업 생산성향상 및 기업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상호 협력키로 했다.
생산성본부 관계자는 "이를 기반으로 생산성본부가 'PMS인증' 및 '국가생산성대상'을 통해 산업계에 보급하고 있는 '생산성경영'을 국내 중소기업에 보다 빠르게 확산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