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새 회장에 감리교 김종훈 감독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총무 김영주 목사) 제60회 총회가 오는 28일 서울 정동제일교회에서 열리는 가운데, 새 회장에 감리교 김종훈 감독(62, 사진)이 내정됐다.
 
NCCK는 소속 회원 교단들이 순서대로 회장을 배출하고 있어 차기 순번인 감리교의 김 감독이 새 회장으로 직전 회장인 이영훈 목사(여의도순복음교회)에 이어 다음 회기 NCCK를 이끌게 됐다. 김 감독의 회장 취임은 총회 당일 치러지며 관련 기자회견도 이어 열릴 계획이다.
 
현재 기독교대한감리회 서울연회 감독인 김 감독은 감리교신학대학 신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교 박사원에서 목회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감리교 서울연회 성북지방 월곡교회를 담임하고 있고 감리교 학원 선교회 회장, 서울감리교 신학원 이사장 등으로 있다. 서울연회 성북지방 감리사(2001), 감리교신학대학교 서울연회 동문회장(2007)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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