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뚝 떨어진 아침 기온…대체로 맑아

토요일인 4일은 전국이 고기압권에 들어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겠다.

기상청은 중국 북동지방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오늘 전국이 대체로 맑을 것으로 내다봤다.

그러나 기상청은 강원도 영동과 경북 동해안에서 오전 한때 빗방울이 떨어지겠다고 예보했다. 이 지역의 예상 강수량은 1~4mm다.

오늘 아침 최저기온은 올 가을 들어 가장 낮을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내외로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 달라고 전했다.

이날 아침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12도 △대전 12도 △부산 17도 △대구 15도 △광주 13도 등이다. 낮 예상 최고기온은 △서울 24도 △대전 23도 △부산 23도 △대구 23도 △광주 24도 등이다.

한편 기상청은 현재 북상 중인 18호 태풍 '판폰'(PHANFONE)의 간접영향으로 오늘부터 6일까지 제주도 남쪽 먼바다와 남해 전 해상에서 강풍이 불고 물결이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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