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의 마지막 휴일인 28일은 전국에 구름이 많다가 차차 흐려질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동해북부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다가 남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을 점차 받겠다"며 "전국이 가끔 구름 많다가 오후부터 중부서해안을 시작으로 차차 흐려지겠다"고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9도, 인천 20도, 수원 17도, 춘천 17도, 강릉 18도, 청주 18도, 대전 17도, 세종 16도, 전주 17도, 광주 17도, 대구 18도, 부산 19도, 제주 19도, 울릉도 19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6도, 인천 24도, 수원 25도, 춘천 25도, 강릉 24도, 청주 27도, 대전 26도, 세종 26도, 전주 28도, 광주 29도, 대구 28도, 부산 27도, 제주 26도, 울릉도 23도 등으로 전망된다.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0.5~2.0m로 일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31~80㎍/㎥로 보통 수준을 보이겠지만 수도권 일부 지역에서는 오전 한때 81~120㎍/㎥의 '약간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오전에 서해안과 일부 내륙에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다"며 "교통안전에 유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29일은 새벽에 중부서해안부터 비(강수확률 60~90%)가 시작돼 오후부터 강원도 영동을 제외한 전국으로 확대되겠다. 제주도는 늦은 밤부터 비(60%)가 오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6~20도, 낮 최고기온은 21~26도가 되겠다.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0.5~2.5m로 일겠다.
예상 강수량은 강원도 영동과 전라남북도 서해안을 제외한 전국이 5~20㎜다. 전라남북도 서해안에는 10~40㎜의 비가 내리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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